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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여의 궤적 콘도 사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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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바로가기

 

궤적의 신기축을 목표로 하는 여의 궤적이란?

 

"여(黎)"자가 갖는 의미와 캘버드 공화국편의 볼거리 이란?

 

 

차기작 "여의 궤적"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타이틀의 "여"자에 담긴 의미부터 부탁합니다.

 

콘도씨 새로운 이야기의 "정경" 그 자체, 라는 의미가 우선 상상되죠? 

쿠로라고 읽는 것은 "새벽 직전의 어두움이 가장 검다"라고 하잖아요.

거기에서 조금씩 하늘에 푸른 빛을 띠는 빛이 가리키며, 서서히 아침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지금의 '궤적' 이야기가 점점 핵심에 가까워지면서 "제무리아 세계의 수수께끼도 밝혀져 간다'는 

단계를 '여'라는 글자에 표현되고 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단순한 이유로는 지금까지의 「궤적」작품들과 분위기를 확 바꾸고 싶은 마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좀 어른스러운 궤적이 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까지의 주인공은 에스텔, 로이드, 린 모두 빛 쪽의 주인공이지요.

「여의 궤적」에서는 비교적 뒤숭숭하다고 할까, 

사회의 어둠을 메인으로 그려 가게 됩니다.

범죄 조직과의 싸움이나 결사와의 싸움도 그려집니다.

결사와의 적대는 지금까지의 '궤적' 작품이기도 했지만, 

개인이 아닌 결사라는 조직과 협력 관계를 맺는 전개는 없었겠죠?

그런 그레이존적인 부분들을 그려나가고 싶어요.

당연히 주인공을 시작으로 하는 파티 멤버도, 

그러한 회색인 부분을 승낙한 다음, 여러가지 사건에 관계해 갑니다.

이야기의 단면이라고 할까 그려지는 방법도, 

종래의 「궤적」과는 구별되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여의 궤적 1보에는 뒷해결사(스프리건)이라는 뒷사회에 사는 인간이 

등장하는 것이 발표됐죠. 이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직업일까요?

 

콘도씨 : 물론 지금까지의「궤적」과 같이, 여러 사건에 관련됩니다만, 

그 외에는 유격사도 섣불리 손을 댈 수 없거나 경찰도 표면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일에도 

"해결사"로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궤적' 시리즈 설정으로 말하면 엽병 같은 이미지인가요?

 

콘도씨 미라(돈)만 받으면, 어떤 일이든 하는 엽병과 꽤 위치가 가깝기도하고

여러가지 일을 하청 받는다고 하는 면에서는 유격사에도 가깝습니다만, 

뒷 해결사는 유격사보다 약간 친숙한 이미지입니다.

작품의 분위기도, 지금까지는 밝았지만, 본작에서는 보다 성인이라고 할까, 

회색인 것이 된다는 것으로, 이것에 맞추어"여"의 문자를 채용했다, 라고 하는 면도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궤적에 대해 흑백을 가린다는 의미를 담아 흑에 가깝기도 합니다(웃음). 

 

 

 

―여의 궤적이라고 하는 타이틀명 결정은 금방 되었나요?

 

콘도씨 평소대로 난항을 겪었습니다(웃음). 

10월쯤부터 생각하고 있어서, '여의 궤적'이라는 방안 자체는 꽤 일찍 나왔습니다만, 

그 단계부터 '좀 더 좋은 타이틀은 없을까?'라는 모색을 하기 시작해버려서요.

 

 

 

공화국을 무대로 한 시나리오도 궁금합니다만, 어느 분이 담당하신 겁니까?

 

콘도씨 기본적으로는 「하늘의 궤적」으로부터 쭉 시나리오를 다루고 있는 멤버가 중심이고, 

거기에「시작의 궤적」을 다룬 멤버도 합류해, 혼성 팀에서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처음부터 스토리를 만드는 고생을 맛보고 있군요.

하늘의 궤적부터 섬의 궤적으로 그려진 제국편까지는 궤적 시리즈가 시작될 때부터 

어렴풋이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여의 궤적으로부터 시작하는 공화국편은 그 어렴풋이 없습니다.

작업적으로는 좀 힘들긴 하지만 처음부터 만들기 때문에 더 재미도 있는 것이군요.

시작의 궤적에서는 세계 정세에 관계될 것 같은 화제도 살짝 언급됐습니다.

 

 

 

 

―여의 궤적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중요해진다고 할까요?

 

 

콘도씨 그렇군요.지금까지의 「궤적」시리즈에서도 그랬지만, 세계정세가 있고, 

무대가 되는 지역의 세계정세에 있어서의 위치가 있고, 

그 안에서의 국가권력이나 조직과의 관계가 있고, 

또 인물들의 상관관계가 있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그려져 왔기 때문에

당연히 공화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언급이 됩니다. 

여의 궤적은 섬의 궤적IV의 세계 대전 이후 제국으로부터 

공화국에 거액의 배상금이 지불되고 있어 공화국의 발언권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 큰 흐름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그런 부분을 상상해보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공화국에서는 한 여배우가 유명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시작의 궤적"에서 나왔는데, 

그런 예능이나 문화 등의 분야에 대해서도 이야기 되는 건가요?

 

콘도씨 세계정세와 더불어 그러한 부분도 언급될 것입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을 만나는 장면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것은 지금까지의 「궤적」시리즈에서 해 왔던 대로, 답습해 가고자 합니다.

공화국은 그 밖에도 동방 이민이 가져온 문화나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주변 여러 나라의 상황, 제국과 리벨 왕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지형이나 풍경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도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형 게임엔진에 의한 여의 궤적의비주얼

 

―여의 궤적에는 신규 게임엔진이 적용되었는데, 지금까지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콘도씨 개발중의 사진을 몇개인가 공개했습니다만, 씬을 오려낸 1장의 이미지로도, 

그래픽의 퀄리티가 향상되고 있는 것은 알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역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면 일목 요연한 것 같습니다.

캐릭터의 모션이나 맵의 표현 등, 퀄리티가 현격히 향상되었습니다.

표현력 뿐만 아니라 개발의 용이성도 특필할 만한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도구 등을 포함해 오래된 개발 환경을 참고 만들었는데, 

이들을 통합하고 직원들이 가능한 한 스트레스 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가 길을 도는 그림을 만들 때는 자동차가 통과하는 좌표를 

수동으로 측정하고 그 데이터를 입력하는 그런 작업을 했습니다.

새로운 게임 엔진에서는 그러한 수고가 필요 없어 작업의 효율화가 진행되어 

보다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형 게임 엔진을 채용한 의의는 그런 부분에도 나와 있습니다.

 

 

 

2021년 발매라고 되어있는데 구체적인 시기는 언제쯤인가요?

 

콘도씨 2021년 후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1년은 니혼팔콤에 창립 40 주년이므로 연내에는 꼭 내고 싶은 것이군요.

그리고 대응 기종이 미정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를 예정하고 있으므로, 조금 더 기다려 주십시오. 

 

 

 

PS5 등의 새로운 하드웨어는 의식하고 있습니까?

콘도씨 물론 새로운 하드도 의식하고 있습니다만, 

니혼팔콤의 고객이 많이 계시는 하드를 제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개발 화면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청년이 가지고 있는 평평한 도신의 검 같은 무기는 무엇것일까요?

 

콘도씨 무기의 이름은 "격검(스턴 캘리버)"입니다.

궤적 팬이라면 들어보셨겠지만 비슷한 이름의 무기로 랜디가 사용하는 스턴 할버드가 있지요.

그래서 스턴 캘리버도 검날이 아니거든요.

내부에 기믹이 도입되어 있어, 그것을 이용한 진동과 충격으로 

적을 공격하는, 그 만의 무기입니다.

여의 궤적에는 무기에 제조회사와 번호가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상을 확대해서 자세히 보면, 여러가지 정보가 밝혀지는 일도 있으니

자세히 살펴 봐 주세요.

 

 

 

 

 

작은 여자아이나 똬리를 트는 용 같은 것이 그려진 컨셉 비주얼에 대해 알려주세요.

앞에 있는 남자는 격검을 든 청년으로도 보이는데요

 

콘도씨 :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요.(웃음)

 

그리고 청년의 손 근처에 작은 여자 아이가 있고 뭔가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이 이상의 정보는 실루엣의 남자의 일에도 깊이 관련된 내용이므로, 

역시 현 상황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제1보에서는, 아크라이드 해결 사무소를 

방문하는 여학생의 존재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게 공개된 화면 사진의 소녀인걸까요?

또 한 소녀의 학교생활에 등장했던 

아라미스 고등학교 여학생과 머리모양이 비슷해 보이는데요.

 

콘도씨 비슷하네요.쌍둥이 언니일까요(웃음). 

그 소녀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의 소녀가 또다른 컨셉비주얼의 소녀와 동일인물인건 확실합니다.

 

 

 

 

 

소녀의 컨셉 비주얼에 그려진 회중시계 같은 게 신형 오브먼트인 Xipha인가요?

 

콘도씨 이것은 Xipha가 아닙니다.

신형 오브먼트의 Xipha는, ARCUS등과 같이 근대적인 가젯트풍의 디자인의 예정입니다.

이 회중시계는 엔티크한 분위기네요.

사실 그것이 힌트이고 더 이상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뭔가 눈치를 채고 있는 유저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사진의 붉은 머리의 남자도 있던데 그에 대해서는요?

 

콘도씨 지금은 머리가 길다는 정도 밖에 특징이 없네요(웃음). 

 

 

 

 

그는 [시작의 궤적]의 특전 캘린더에서 볼 수 있었던 인물로도 보입니다만.

 

콘도씨 : 이건 빨간 머리의 남성보다는, 그 배경을 잘 보면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정보들을 서로 연결하여 상상을 거듭하면서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배틀을 포함한 시스템면도 신기축의 『궤적』으로 진화

 

빨간 머리의 남성이 싸우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실제 전투장면의 화면입니까?

 

콘도씨 : 그렇네요.아직 UI은 제작 중입니다. 

 

 

전투 시스템은 액션형 필드 배틀에서 

커맨드형 턴 배틀로 심리스하게 이행하게 될 것 같네요.

 

 

콘도씨 화면을 보면 액션 RPG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제대로 커맨드형 배틀입니다.

기존의 AT 배틀의 요소는 어느 정도 이어받았지만, 

'하늘의 궤적'에서 '시작의 궤적'까지 이어지던 배틀 시스템은 일단 끝내고 

'여의 궤적'에서는 처음부터 다시 짜고 있습니다.

필드에서 배틀로 이행할 때, 지금까지는 필드어택 등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심리스하게 되어 보다 커맨드와의 융합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만들고 있는 자신들도, 좋은 의미로 표현하기 곤란한 시스템이 되어 있어, 

커맨드 배틀이라고 단언해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액션이냐면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궤적' 시리즈의 배틀은 커맨드 배틀 전반에 걸쳐서 말할 수 있습니다만 

'템보의 나쁨'이라는 약점이 있지요.

그러한 부분을 어떻게든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심오하게 파고들어 재조합해 간 결과, 새롭게 도달한 배틀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신형(Xipha)의 기능을 포함해 오브먼트의 시스템도 바뀌는 것입니까?

 

콘도씨 역시 어느 정도 크게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지금 바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중이군요.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투 시스템 전반이 크게 바뀌는 타이밍에, 

오브먼트만 평소대로 하는 것은 재미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주로 다른 것으로 할 예정입니다.

 

 

 

 

거리에서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입수하는 작은 얘기(토크)을 

협상 재료로 하는 것으로 뒷해결사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내는"토픽 시스템",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캐릭터 고유의 3속성"로우/그레이/카오스"가 변동하여, 

각종 스테이터스와 공투·적대 세력, 심지어 시나리오 전개에 영향을 주는 

"얼라인먼트 프레임" 등이 추가됩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은 어떤 것인가요?

 

콘도씨 자세한 내용은 속보를 기다려 주십시오, 라고 하는 것입니다만, 

힌트로서는 주인공의 포지션이, 정의롭지 않다라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런 유례없는 요소들을 넣음으로써 궤적 시리즈는 진정한 리셋이 됐다고나 할까, 

이야기 후반전을 향해 좋은 출발을 했다는 느낌을 받네요.

물론 시리즈의 매력이자 오밀조밀한 이야기나 세계관, 주민과의 대화 등은 

여의 궤적에서도 답습되고 있어 회화 시스템도 잘 진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포함해서 아무쪼록 기대해 주십시오.

 

 

 

 

 

 

최신작으로 리부트작과 궤적 시리즈의 전망

 

나유타의 궤적:改(카이)의 정보에는 놀랐는데, 

지금 타이밍에 이 작품의 정보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콘도씨 단순히 현재의 하드에서 놀 수 없다는 점과,

 「한번 놀고 싶다」 「또 놀고 싶다」라고 하는 유저 여러분의 요구에 

응하고 싶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또, 우리도 이전보다 조금 사내의 인원이 많아져서, 과거의 IP의 리부트를 

자신만의 몫으로 해 나가는 흐름을 만들고 싶었던 것도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나유타의 궤적」은 게임으로서의 평가도 높아서, 

가능한 많은 분이 플레이 해 주셨으면 하고 개발을 진행시켜, 

겨우 준비가 된 이 타이밍에 발표했습니다.

 

 

 

2021년 발매 예정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시기는 언제쯤 나올 것 같습니까?

 

콘도씨 : 여의 궤적보다 먼저 내고 싶네요.

 

 

 

나유타의 궤적이라고 하면 뿌리 깊은 크레하=맹주설 등이 있는데, 

남겨진 섬 이야기가 궤적 본편에도 관련되어 있습니까?

 

콘도씨 "나유타의 궤적"과 본편에 연관이 있는지는 지금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죠?

타이틀에 궤적이라고는 했지만 보통 생각하면 아마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본편에서 맹주가 나오기 때문에 그에 맞춰 크레하가 등장하는 나유타의 궤적을 내는 것도 아닙니다.

「나유타의 궤적」이 발매된 2012년은, PSP에서 PS Vita로 휴대 하드가 이역해 가는 시기였습니다.

2013년에는 PS Vita와 PS3에서 '섬의 궤적'이 발매되었고, 

거기서부터 '궤적' 시리즈에 들어갔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러한 분들이「나유타의 궤적」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고 하는 것도,

 「改」을 내는 이유의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의 유저 여러분으로부터 「나유타의 궤적」을 놀아 보고 싶다」

라는 소리가 컸던 것도 있네요.

 

 

 

 

「나유타의 궤적:改」에서, 난이도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추가 요소를 넣을 예정은 있나요?

 

콘도씨 : 액션 요소가 강한 작품으로, 「이스 IX」에서는 

6 단계의 난이도 선택에 가세해 점프의 발판을 추가하는 설정등을 넣었습니다.

현 단계에서 이러한 요소를 넣을 수 있지만 어떤지에 대한 확언은 할 수 없습니다만, 검토해 가고 싶습니다. 

 

 

 

―여의 궤적과 나유타의 궤적: 改를 포함한 

향후 궤적 시리즈의 전망에 대해 들려주십시오.

 

콘도씨 : 여의 궤적에서 공화국편으로 돌입합니다만, 

여기서부터 궤적 시리즈는 재구축되어 갑니다.

그래픽의 퀄리티나 게임시스템에 주인공을 비롯한 메인 캐릭터가 새롭게 바뀌면서 

모든 것이 새로운 궤적이 되겠죠.

당연히 그 동안 시리즈를 즐겨주셨던 유저 여러분에게는 

그 동안의 연장작이기 때문에 차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고, 

궤적 시리즈에 관심이 있어도 중간에 들어가기 힘들었던 분들에게도 

여의 궤적은 시리즈에 들어가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 될 작품입니다. 

여의 궤적 이후로도 이야기는 계속되지만 

굉장히 좋은 형태로 후반부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1년 발매 때까지 꼭 기대 많이 해 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시기상조일지도 모르지만, 공화국 편은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볼륨이 될 것 같습니까?

 

콘도씨 공화국이라는 무대를 생각하면, 1회 작품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제국을 무대로 한「섬의 궤적」시리즈는, 첫머리에서 말한 것처럼 

「RPG 사상 최대 규모의 장대한 이야기를 그리자」로서 제작에 임한 것이므로, 

그러한 대규모를 만들려고 하는 어프로치는, 공화국편에서는 하지 않도록 생각하고 있습니다.

규모라기보다 신기축이라고 할까. 

그런 게임과 같은 것으로 즐길 수 있는 내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 볼륨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부분은 역시 궤적 시리즈니까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시작의 궤적에서는 VR을 지원하는 미니게임이 있었는데, 

여의 궤적에서도 VR을 지원할 계획이 있나요?

 

콘도씨 지금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만, 역시 가능하다면 어떤 형태로든 계속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VR은 아주 재미있는 콘텐츠이기도 하고, 장래성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시작의 궤적"에서는 해변에서 여성 캐릭터와 이야기를 주고 받았지만, 

저런 형태로 캐릭터에 접근하는 감각은 게임에도 피드백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비주얼북 독자 및 "궤적"시리즈에 

주목하고 있는 모든 유저 여러분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콘도씨 겨우 이야기의 후반부에 들어와서 좋았다는 생각과 처음 시작했다는 생각이 뒤섞여 있습니다만, 

정말로 '하늘의 궤적'에서 쌓아온 것을 일단 리셋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궤적」이야기의 후반을, 기이하게도 니혼팔콤 창립 40주년이라는 해에 시작할 수 있는 것은, 

무언가 인연인 듯한 것을 느끼고, 저희가 가슴을 펴고 유저 여러분에게 소개할 수 있는 타이틀로 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초반이라고 해서 많은 정보를 밝힐 수는 없지만 

정말 게임 화면을 하나라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이 40주년이라는 고비에 발매되는 완전 신규 궤적을 기대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번은 비주얼 북의 인터뷰라고 해서, 일러스트에 대해서도 언급하면, 

「여의 궤적」도 언제나 처럼 사내의 솜씨있는 스탭에게 의뢰하고 있습니다.

「여의 궤적」은 조금 어른스러운 이미지로 하고 싶으므로, 

그것도 의식한 후에 일러스트를 그려 주었습니다.

또한 본 작품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일러스트레이터 에나미 카츠미씨에게 의뢰하고 있습니다.

에나미 씨에게 부탁한 것은 벽의 궤적 이후 처음이네요.

에나미씨의 일러스트도 계속 나온다고 생각하니 그쪽도 기대해주시고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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